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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 / 하프시코드 협주곡 1번 라단조 BWV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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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2 박종세 작성일19-08-21 14:31 조회1,90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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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 / 하프시코드 협주곡 1번 라단조 BWV1052 




BWV 1052 - Harpsichord Concerto in D Minor (Scrolling)
Performer & Album Info - 22:20
1. Allegro - 00:40
2. Adagio - 08:04
3. Allegro - 14:21




J.S. Bach Harpsichord Concerto in D minor BWV 1052, Karl Richter
1. Allegro
2. Adagio
3. Allegro
Munchener Bach Orchester
Karl Richter Harpsichord / Conducting​




Harpsichord Concerto No.1 in D minor, BWV1052
바흐 / 하프시코드 협주곡 1번 라단조 BWV1052
Bach, Johann Sebastian 1685-1750


바흐는 라이프치히 시대에 콜레기움 무지쿰이라는 연주단체의 잦은 연주를 위해 많은 곡을
작곡해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바흐로서도 힘든 일이었고, 바흐 자신이 건반악기의
명수였고, 자신의 아들들 또한 건반악기를 잘 다루었기 때문에, 자신의 바이올린과 관악기를
위한 협주곡과 다른 이탈리아 작곡가들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을 쳄발로를 위한 협주곡으로
편곡하였습니다. 작곡시기는 대체적으로 1730-33년 경이며 모두 13곡입니다.

그중 한대를 위한 쳄발로 협주곡은 모두 7곡으로, 그 당시로는 통주저음으로 쓰이던 쳄발로
(혹은 하프시코드,클라브생)라는 악기를 위한 최초의 협주곡을 작곡한 것이 되었습니다.
챔발로 협주곡 중 가장 감동적이면서 가장 자주 연주되는 이 곡은 성립 유래가 불확실하다.

1925년의 율렌버그(Eulenburg) 악보에 아놀드 셔링(Arnold Schering)은 '사람들은 흔히
이 작품을 비발디의 것으로 안다. 하지만 1730년 즈음 두 명의 독일 작곡가가 썼을 확률이
크다.'고 적었다. 몇 년 후에는 C.P.E 바흐가 작곡했을지 모른다는 말이 있었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편곡의 특징으로 미루어 보아 바흐의 지금까지 전해지지 않은
바이올린 협주곡의 자유로운 편곡일 것이라고 상상될 뿐이다. 1악장은 주선율을
복음악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3악장은 화려함으로 가득 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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